속초항아리물회
주소는 속초시 해오름로 188번길 11이다.
영업시간은 09:00 ~ 20:50,
라스트오더는 20:10이며 연중무휴.
원래 위치가 여기 근처긴 했지만
이곳은 아니었는데
영업장을 확장하면서 이전한 것 같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이전한 곳은 첫 방문이다.
봉포머구리, 청초수, 항아리물회
이렇게 3곳이 속초 3대물회라고 한다.
이번에 항아리물회에 가면서
올해에만 3곳 모두 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근처로,
도보로 갈 수 있다.
위치만큼은 다른 2곳보다
우위에 있는 것 같다.
가게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건물 뒤편에도 주차할 곳이 있다고 한다.
(항아리물회 이용 시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1층에 대기실이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는지 모르겠으나
평일에 갔더니 대기는 없었다.
청초수, 봉포머리구리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건물에 카페가 같이 있다.
1층은 카페 테이크아웃
4층은 음료 마시는 곳
5층은 옥상인 것 같다.
남은 2,3층이 식당이다.
예전에는 가게가 좁았는데
확장 오픈하면서 엄청 넓어졌다.
창가에 앉았더니 속초아이가 보인다.
봉포머구리는 바다가 잘 보이고
청초수는 청초호가 잘 보이는데
여기는 그 정도가 아니어서 아쉬웠다.
주문은 자리에서 한다.
이런 방식은 3곳 물회집 모두 공통이다.
근데 자리에서 결제까지 하는 건
여기만 그랬던 것 같다.
항아리물회 19,000원, 해삼전복물회 26,000원
회덮밥 19,000원, 멍게비빔밥 18,000원
전복죽 16,000원, 오징어순대 16,000원
대략 이런 메뉴들이 있는데
물회 기준 봉포 머구리 쪽이
1,000원 더 쌌던 거 같다.
주문을 하면 서빙 기계가 가져다 준다.
이것도 3곳 모두 공통적이다.
이게 기본 물회
2인을 시켜도 하나의 그릇에 나온다.
그건 이곳만의 특징인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각자의 그릇에
하나씩 나오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전체적인 샷
면은 1인 2덩이다.
사리를 추가해서 총 6덩이
먹고 나서 속초해수욕장 쪽을 걸었다.
그리고 켄싱턴리조트로 이동했었다.
-총평 및 3곳 비교-
★★★★☆
물회는 맛있었다.
사실 물회는 어디 가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맛은 3곳의 우열을
나누기는 어려울 거 같다.
가격은 3군데 모두 큰 차이가 없고
봉포 머구리는 상대적으로
속초 중심으로부터 외진 곳에 있어서
위치는 항아리나 청초수가 승
뷰는 물이 보이는 머구리나 청초수가 승
그리고 추가 반찬의 경우
다른 곳은 직원이 갖다주는데
항아리물회만 셀프다.
아래는 봉포머구리집 포스팅 했던 것 링크..
아무튼 올해 3군데 모두 가봤는데
청초수는 사진을 안 찍어서 포스팅을 못했다.
다음에 갈 때 포스팅을 해야겠다.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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