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 vs 셀타비고

VS

오늘은 라리가 경기를 리뷰해보기로..

헤타페와 셀타비고가

우리나라 시각 2월 9일 오후 9시에

헤타페의 홈구장인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격돌한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두 팀에 대한 분석 및 

최근 경기결과에 대해 알아보자.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홈팀 헤타페는 

이번 시즌 리그 5위로 

나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이점은 홈에서 실점을 별로 안 했다는 거다.

10경기 6실점으로 경기당 1실점 미만이다.

4패는 AT마드리드, 레반테, 

발렌시아, 바르셀로나로

레반테를 제외하면 전통의 강호에 패했다.

원정팀 셀타비고는 원정성적이 최악이다.

10경기 6패에 경기당 2실점이 넘는다.

그래서 리그 16위로 뒤쳐져 있다.

일단 현 상황만 보면 헤타페가 유리해 보인다.

헤타페는 직전 경기인 레반테 원정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셀타비고는 직전 경기 홈에서 

강호 세비야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헤타페 팀 뉴스-

헤타페는 지난 경기에 이어 

주전 수비수인 

브루노 곤살레스 선수가 결장한다.

3경기 1득점의 공격진도

답이 안 보이는 상태...

-셀타비고 팀 뉴스-

 박주영이 소속팀이었던 적이 있어 

국내에도 익숙한 셀타비고.. 

최근 경기 결과가 안 좋았는데

에이스인 이아고 아스파스의 빈자리가

매우 크게 느껴졌던 지난 몇 경기였다.

이번주에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하는데,

출전할 수 있을지 또는 출전해도

100%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아스파스가 셀타비고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것은 자명하기에,

그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아, 그리고 일본 국가대표 시바사키도 

아시안컵의 여파로 결장한다.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아스파스를

결장의심으로 분류하고 있다.

12월 23일  바르셀로나전 패배를

시작으로 5연패를 기록한 셀타비고가

지난경기 세비야를 잡으면서 연패를 끊었다.

직전 경기 홈이긴 했지만 세비야를

막아낸 수비진이 그 감을 살려

경기에 임할 것이다.

물론 데이터들을 보면 

헤타페가 유리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지만, 

이번 경기, 아스파스가 교체 출장하여 

셀타비고의 영웅이 되는 이변을 예상해본다.

그렇게 되면 셀타비고의 승리나

무승부 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