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1월 22일 오전 2시 30분
세비야의 홈구장 라몬산체스에서
세비야와 셀타비고가 맞붙는다.
뉴캐슬은 리그 12위로 중위권에,
셀타비고는 리그 17위로 하위권에 쳐져있다.
여담으로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셀타비고는
박주영 선수가 아스날에 몸담던 시절
임대로 활약했던 구단이다.
홈팀 세비야는
홈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고
원정팀 셀타비고는 홈에서 1승 3패
원정에서 0승 4무 1패로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얻어 터지고 다니는 중이다.
홈에서는 잘 해보려다가
뚜드려 맞고 3패한 것 같고,
원정에서 4무를 기록한 것은
승점 1점이라도 따기 위해
수비적으로 나와서 그런 것 같다.
세비야도 사실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다.
홈에서 리그 하위권 에이바르에 잡힌 적도 있으니..
주로 저득점, 저실점 경기를 많이 한 세비야다.
셀타비고는 홈에서 맞불을 놓으려다
소시에다드에 1:4로 대패한 적이 있고,
직전 경기 엘체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름값은 이번에 붙게되는 세비야가
엘체보다 훨씬 높지만
리그 순위는 세비야와 엘체가 비슷하다는 점을
참고해봐야 할 것 같다.
-세비야-
세비야는 이번 시즌 홈에서 3경기를 하고,
2승 1패를 기록했는데,
3경기를 합쳐 2득점 1실점을 했다.
수비력이 굉장히 뛰어났지만 공격력이
아쉬웠다고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이반 라키티치가
중원에서 빼어난 조율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최전방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아쉬운 상태다.
직전 경기 오캄포스가 페널티킥이긴 해도
득점을 했기에 그걸 위안삼아야 할 것 같다.
-셀타비고-
셀타는 홈경기에서 3득점 10실점
원정경기에서 3득점 5실점으로
원정경기 성적이 더 좋다.
아마 수비적으로 나와서 그런 것 같다.
셀타비고 공격진의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가 건재하지만,
여기는 수비진이 메롱 상태..
경기를 하다보면 수비진과 라인이
벌어져 뚫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경기는 강팀 세비야와의 경기라
수세적으로 나올 것 같다.
-예상 라인업-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오캄포스, 데용, 수소가 쓰리톱을 이룰 거 같다.
세비야의 경우 마르코스 아쿠냐가
근육 문제로 부상의심 상태..
베테랑 헤수스 나바스도
부상의심으로 못 나올 거 같다고 한다.
-결론-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게
12위에 랭크되어 있는 세비야,
그렇지만 최근에 연속적인 무승을
탈피하면서 오사수나를 꺾었다.
7경기 6실점의 준수한 수비력에 비해
7득점이라는 저조한 득점이 아쉽다.
셀타비고는 이아고 아스파스가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 외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아쉽다.
9경기 15실점의 수비진은 답이 안 나온다.
분명히 데이터들은 세비야의 승리를 가리킨다.
배트맨 투표 기준 유저의 약 74.5%가
세비야의 승리를 예측했다.
무승부는 16.8%, 셀타비고 승은 8.7%다.
세비야한테 74%나
몰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셀타비고가 때려잡을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세비야의 공격력도 빈약하기에
셀타비고의 원정 4무를 믿어야 하나..
일단 세비야는 약팀 셀타비고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긴 하다.
투표가 한쪽으로 쏠린 경기들 중
부러진다면 이 경기가 아닐까?
세비야 승이 맞을 거 같긴 한데,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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