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다녀왔다.
주소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103동
어제 밤에 집에 왔는데
오늘 또 인천에 가야 돼서
숙소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쓰기로 하고
거기서 먹었던
용우동과 bbq에 대해
간단히 쓰려고 한다.
점심은 용우동에서 먹었다.
용우동&파육장이라고 써있는데
파육장을 뭘까 하고 보니까
육개장, 족발, 보쌈을 판다.
내부 좌석은 많은 편
리조트 치고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었다.
순두부찌개 8,000원?
서울에서 김밥천국 가도
이 정도 가격인 거 같은데..
아무튼 우리는 돈가스 우동세트와
튀김범벅 국물떡볶이를 시켰다.
우동인데 그릇이 크고 양이 많았다.
세트로 나온 돈가스 한장
튀김범벅 떡볶이, 리조트라서
맛에 대한 기대를 안 했는데 맛있었다.
국물이 걸쭉한 떡볶이다.
배고파서 처음에 안 찍고
급하게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
밥먹고 리조트 안을 걸어다녔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서 좋았다.
점심을 용우동에서 먹고
저녁은 bbq를 포장해서 먹었다.
매장 내부는 좁은 편이며
테이블은 2개 있어서
안에서 먹을 수 있긴 하다.
황금올리브가 24,000원
나는 반반치킨 시켜서
25,000원이었다.
서울에 있는 매장보다
4,000원 정도 비싼 것 같다.
포장해서 리조트로 복귀..
bbq는 프렌차이즈라 맛은 똑같다.
양념과 달리 후라이드의 경우
조각을 잘 안 내주셔서 너무 컸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잘게 잘라달라고 미리 말해야 할 것 같다.
콜라는 250ml 하나 준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콜라를 하나 더 사왔다.
-총평(용우동)-
★★★★★
리조트에서 이 가격이라니
만족할 수밖에 없다.
맛도 만족스러웠고,
돈가스를 시키면 되니까
아이들이 있는 집도
괜찮을 것 같다.
bbq의 경우
대관령에서 치킨을 먹는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리조트이기에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용우동이 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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