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거래소는 래빗거래소다.
거래소 코인인 래빗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전형적인 트레이딩 마이닝 거래소다.
2월 4일 기준 유통량은 약 3,400만개이며
일일 채굴량은 약 16만개이다.
수수료 수익의 60%를 배당으로 주고,
30%를 바이백 기금으로 쓴다고 한다.
9%는 운영비용, 1%는 적립하여 추첨해서
고객에게 지급해준다고 한다.
사실 Fcoin을 필두로 한
트레이딩 마이닝 거래소들의
끝은 모두들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래빗은 다르다.
목표가까지 배당없이 바이백을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사전판매자들을 제주도에 보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70만원 상당)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참고로 사전판매가는 약 30원이고
사전채굴가는 약 50원대이다.
또한, 거래소 오픈 후 래빗코인 500만원 이상 구매자 824명 중
200명을 추첨하여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무려 10억원 상당..
그리고 1차 이벤트의 종료시점에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면 알 수 있겠지만
뉴비트, 코러버 등과 같은 외주사를 쓰는 것 같다.
상장 첫 날 많은 사람이 몰렸음에도
서버가 다운되지 않은 것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인프라 이 정도 갖춰져있으면
흥망성쇠 여부는 운영의 몫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래빗 코인은 90원 정도에 상장한 이후
130원 정도까지 오르다가 하루만에 50원까지 급락하였다.
여느 사전판매 방식의 거래소들처럼 끝나나 싶었는데
현재 무섭게 상승 중이다.
무서워서 사전판매에 들어가지 않은
내가 원망스러워진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참여할 걸.........
래빗의 또 다른 필살기는 다이스이다.
마이크로 거래소가 다이스로 엄청난 상승을 보여줬었는데..
래빗도 다이스를 도입했다.
1,000원을 넘기면 역대배당을 찍어주겠다고 한다 ㄷㄷ
2019년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나, 사전판매 참여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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