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vs 리버풀

VS

에버턴과 리버풀이

우리나라 시각 3월 4일 새벽 1시 15분에

에버턴의 홈구장인 구디슨파크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더비 중 하나인

머지사이드 더비의 주인공들이다.

홈팀 에버턴은 리그 10위로 

홈경기 6승 3무 5패,

원정팀 리버풀은 리그 2위로

원정경기 9승 4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에버턴은 홈, 원정의 득실점 차이가 크지 않다.

리버풀은 홈, 원정 모두 잘하지만

원정경기에서 득점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에버턴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울버햄턴, 맨시티, 왓포드에

3경기 연속 뚜드려 맞은 뒤,

직전 경기 카디프 원정에서 

3골차 승리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최근 4경기 2승 2무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왓포드와 본머스를 대파했으나

원정에서는 맨유와 웨스트햄과 비겼다.

원정 2경기 도합 1득점이라는 점이 걸린다.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 로브렌이 결장 예정이다.

또한, 피르미누의 결장이 

의심된다는 소리도 있으나

일단 후스코어드닷컴은 선발출장을 예상했다.

에버턴은 시구드르손을 필두로 

히찰리송과 월콧이 

칼버트-르윈을 지원사격한다.

지난 라운드 2골을 기록한 

시구드르손의 분발이 요구된다.

에버턴은 최근 몇 년 동안 리버풀을 상대로 

좀처럼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가장 최근 경기의 결과는

리버풀 홈에서의 1:0 승리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에버턴은

빅6과의 경기에서 단 1경기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는 점이

리버풀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만들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 지난 2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살라의 컨디션이 걱정되지만,

마네나 피르미누가 건재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그 30라운드까지 

단 1패만을 기록한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패하는 그림은 그려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