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vs 맨유

VS

EPL의 전통 강호들인 아스날과 맨유가

우리나라 시각 3월 11일 새벽 1시 30분에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홈팀 아스날은 리그 5위로 

홈경기 12승 2무 1패,

원정팀 맨유는 리그 3위로

원정경기 9승 2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아스날은 원정에 비해 홈에서 

득점을 더 기록했고, 실점은 덜 기록했다. 

즉, 홈에서 더 강한 성향을 보인다.

맨유는 홈, 원정 모두 기복없이 

무난하게 잘 하고 있다.

아스날은 EPL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토트넘 원정에서 비겼으며

맨시티 원정에서 패했다.

약팀인 허더즈필드, 본머스, 사우샘프턴

상대로는 전승을 기록했다.

토트넘 원정 이후,

유로파리그 경기를 위해

프랑스로 원정을떠났으나

스타드 렌에 1:3으로 패했다.

결과적으로 2연속 원정 이후에 맨유를

홈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아스날은 이번 경기에서

루카스 토레이라, 엑토르 베예린,

롭 홀딩, 데니 웰백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리고 맨유보다 하루 늦게 

유럽대항전 경기를 치렀다.

그나마 홈경기인 게 다행이다. 

맨유는 EPL 최근 5경기 4승 1무를 기록했다.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비겼으나

사우샘프턴, 크리스탈팰리스, 풀럼, 레스터 등

중하위권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프랑스 파리 원정을 갔다왔으며,

주전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PSG를 3:1로 격침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솔샤르 감독은 아스날과의 이번 경기에서

마르시알, 에릭 바이,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안데르 에레라가

출전 가능할 거라고 인터뷰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의 예상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아스날은 라카제트를 필두로

램지, 이워비, 미키타리안이 중원에서

지원사격을 할 거라고 예상했다.

맨유는 PSG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루카쿠와 래시포드를 전방에 놓고

페레이라, 맥토미니, 포그바, 프레드의

출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바이, 마티치, 에레라, 마샬이 복귀하면

라인업이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젊은 피를 앞세워

PSG를 꺾은 맨유의 상승세는 엄청나다.

위닝 멘탈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

렌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온 아스날은

결장 선수들의 공백까지 감내해야 한다.

아스날로 리그 4경기 무패이긴 하나,

맨유는 현재 12경기 무패이고 

일부 주전들까지 복귀하는 만큼

이번 경기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