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폭격(feat 흥구석유, 스페코, 빅텍)
오늘의 포스팅은 미국의 이란 폭격에 대한 내용이다.
주식 포스팅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생소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는 분도 계실 것 같다.
뉴스에서 봤듯이
미국은 며칠 전에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공습해 살해했다.
<사망한 이란 사령관 솔레이마니>
이에 대해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중동에 병력을 추가로 보낼 것 같다.
그리고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하면
즉각적으로 공격할 것이라며
이란 내 52개 지역을 조준 중이라고 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상한가에 도달한 흥구석유>
흥구석유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종목명에 '석유'가 붙어서 그런 것 같다.
이런 건 운 좋게 미리 잡고 있거나
뉴스 초창기에 선점하지 않는 이상
따라 타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스페코 차트>
<빅텍 차트>
이에 대해 2가지 정도 언급할 것이 있어서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방산주들은 미리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차트상 윗꼬리를 자주 다는 것 같다.
물론 어떤 면에서는 쉽다고 할 수 있다.
당장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생일이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에
도발할지도 모른다는 근거로
방산주를 매수할 수 있겠지만
매우 리스크가 큰 행위이다.
갑자기 유화모드로 나올 수도 있는 등,
예측이 쉽지 않다.
그래서 뉴스가 나와서 반응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상한가 가고 다음날 또 급등..
이런 식의 그림은 잘 안나온다.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했다든가 하는
미친 뉴스가 아닌 이상
뉴스 나와서 오르면 적당한 타이밍에
매도하는 게 좋은 전략일 거 같다.
두 번째는 탄력성이다.
아마 예전에 방산 대장주인 빅텍과 스페코 중
빅텍이 대장격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에 따라 작년 11월에 빅텍이 스페코보다
상승률이 훨씬 높았다.
그러나 CB리스크 및 신용리스크로
이후에는 빅텍이 빌빌거리고
스페코가 대장이다라는 인식이 심어진 거 같다.
그런데 며칠 사이 하락시에
빅텍이 잘 버티고 금요일에도
빅텍의 상승탄력성이 스페코보다 더 좋았다.
역시 대중의 인식이 팽배해지면
다른 면을 바라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견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앞으로 빅텍이 대장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시로 바뀌거나 한일단조같은 게
대장이 될 수도 있겠다.
결론은 유연한 사고를 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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