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금강산콘도

강원도 고성 금강산콘도

주소는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16이다.

대우 금강산콘도라는 이름으로 오픈하였고

98년쯤에 처음 간 이후로

최소 2년에 한 번은 갔으니

그동안 15번은 간 것 같다.

다른 사진은 첫날에 날씨 좋을 때 찍었는데

이건 둘째 날 찍어서 날씨가 좀 흐릴 때 찍었다.

로비사진이다.

이곳의 특징은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오면

고층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수기에 늦게 오면 오션뷰 방이 없어

마운틴뷰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

아, 일찍 와도 체크인은 안 된다.

그냥 미리 접수만 하는 개념이고

방은 3시쯤에 배정해 준다.

체크인 시간이 되기 전, 1층 외부에서 찍은 사진들

12시쯤 도착해서 접수한 결과

8층으로 배정받았다.

복도는 98년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입실하니 방과 화장실이 리모델링되었다.

거실은 tv가 바뀌어 있는 정도였다.

참고로 모든 객실이 리모델링된 건 아니고

일부 층 그리고 객실의 일부분만

리모델링된 것 같았다.

타임머신타고 98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방바닥 장판이 교체되어 있었고,

침대도 바뀌어 있었는데 싱글 2개였다.

드라이기도 있었다.

칫솔, 치약 등은 가져와야 하고,

수건은 비치된 것을 다 쓰면

직접 1층 프런트로 가져가서 교체해야 한다.

방은 이렇게 2개이고,

다른 방에는 퀸사이즈 침대 1개가 있었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전경.

이것 때문에 여기 온다.

베란다도 바닥이 리모델링 되어

예전에 비해 상태가 양호했다. 

콘도 앞 버스 정류장인데

버스는 자주 오지 않는 것 같다.

콘도에서 나와서 좀 걸으면

대진1리 해수욕장도 갈 수 있다.

길을 예쁘게 색칠해놨다.

대진1리 해수욕장에서 금강산콘도를 바라본 전경

날씨 좋을 때 다녀와서 너무 좋았다.

보면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해변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긴 좋을 것 같다.

-최종 정리-

가족단위로 오기 좋음, 룸 컨디션은 좋진 않음

특히 리모델링 안 된 방을 배정받으면

타임머신 타고 90년대로 돌아간 느낌일 것임

퇴실 시간에 엘리베이터 매우 혼잡하니 각오

지하 1층에 CU 및 또래오래 있음

해금강이라는 식당도 있는데

황태해장국, 설렁탕, 뚝배기불고기,

산채비빔밥 등을 10,000원~12,000원에 판매 중

그 외에는 주변에 먹을 것이 없기에

식사를 사 먹으려면 차 끌고 거진항으로 나가야됨

거진항에는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을 보려면 거기서 봐도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