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피던 4월달에 홈쇼핑에서 구매했던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에 다녀왔다.
주소는 강원 속초시 중앙로 266로
동명항, 영금정 근처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은 건물 2층부터 5층까지인데
주말에 오면 붐벼서
자리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도보 2분 거리 "속초항만지원센터"에
주차하라고 안내 문자도 보내준다.
거긴 주차 공간이 넓고 무료라고 한다.
6층 로비에 들어오면
체크인 순번 번호표를 뽑아
대기해야 한다.
원래 3시인데
2시 30분부터 번호를 불러서
체크인 시켰던 거 같다.
로비는 이렇게 생겼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보이는 곳 기준으로
왼쪽 끝은 카페고 오른쪽 끝이 조식을 먹는 곳이다.
파노라마 오션뷰 방은 고층엔 없다고 한다.
7-8층에만 있다고 했나, 기억은 잘 안 나는데 그랬다.
아무튼 거실에 침대가 있고
거실 밖 뷰
방에도 침대가 있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룸 컨디션은 깔끔했다.
방에서 밖을 바라본 뷰
화장실도 깔끔했다.
그리고 홈쇼핑 구매자는 음료권을 받았다.
6층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받을 수 있었고
1박당 한 장씩이었다.
이제 조식에 대해 알아보자.
시간은 7시 30분부터 10시이고
입장마감은 9시 30분인가 그랬는데
문제는 식당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호텔측에서도 아예 일찍 오거나
늦게(9시 넘어서) 오기를 추천했다.
냉 크림파스타, 옥수수, 고구마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당연히 드레싱도 있었다.
사진 오른쪽에 짤린 건 양상추
양송이스프, 야채죽, 미역국
찐만두랑 김치전
김을 포함한 각종 한식 반찬들
스크램블, 옆에 짤린 건 소시지
볶음밥이랑 햄 야채볶음
감자튀김, 마파두부, 삶은 계란
다음날에는 메뉴가 조금 바뀌었었다.
빵들..
치즈랑, 만다린 오렌지(통조림)이랑 푸딩
오렌지랑 포도랑 바나나
오렌지 옆에 있던 3종 과일..
시리얼과 요거트
커피 및 당근주스와 포도주스
조식은 엄청 맛있진 않았으나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함.
벚꽃 필 때 갔었는데
4월 초중순 경의 속초는 조금 추웠다.
다만 날씨가 좋았을 때의
영랑호의 벚꽃은 너무 예뻤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영랑호 벚꽃길이 있는데 거기서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하지만
벚꽃이 필 때의 영랑호도 참 괜찮은 거 같다.
내년에 기회 되시면 가보시길 추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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