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주식은 대구백화점이다.
대구백화점을 선정한 이유는 이 종목이
황교안 테마주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황교안 전 총리가 2009년 대구기독 CEO클럽을 만들어
현재까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이
클럽 회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정치적 상황을 이용하거나 편승한 바 없다며
이번 기회에 액면가 5,000원인 대백 주식이
1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네요.
대구백화점은 거래량 없이 우하향 중,
1월 16일 20% 가까이 급등하였다.
이후 며칠 동안 조정받고
상한가라는 시세를 분출했지만 밀렸으며
역시 며칠간 기간조정 및 가격조정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대구백화점이 더 갈 것 같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당장 내일이 될지
다음 달일지 알 수는 없다.
이제 시작한 테마가
이렇게 빨리 죽을 것 같지 않다.
75년 전통을 가진 대구백화점..
오래된 지역 백화점이다.
2018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매출액은 약 20% 감소,
영업손실은 약 34% 확대,
당기순손실 약 41% 확대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대기업 계열사의 백화점 확대로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이 지속되는 게 원인 같다.
반면에 부채비율이나 유보율은 나쁘지 않다.
PBR 또한 0.28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PBR이 낮으면 저평가 종목이라는 소리지만
그것이 상승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아둬야 한다.
이 종목은 CNH 쪽에서
약 9.5%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꾸준히 매입했으며 한때
적대적 인수설이 있기도 했었다.
14%까지 갔다가 줄어든 거 보면
인수목적은 아닌가보다.
아무튼 2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도 있고
당내 지지율 1위라는 기사도 있으니
대구백화점의 시세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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