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신선식탁

지난주에 혜화역부근 신선식탁에 곳에 다녀왔다.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가벼운 걸 찾다가

검색해서 가게 되었다.

정확히는 혜화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학교에 다닐 때 마을버스를 타고 

항상 지나다니던 곳인데

그때는 없었던 곳 같다.

<심플한 메뉴판 표지>

우리는 신선 샐러드와 목살스테이크를 시켰다.

드레싱은 신선드레싱과 레몬유자드레싱 중

택1이었고 둘 다 레몬유자드레싱으로 선택했다.

사이드메뉴로 스프를 먹어볼까 했는데 안 시켰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손님이 많아서일 수도 있는데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5~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았다.

다이어트한다고 신선샐러드 하나 시킨 건데 

확실히 연어든 목살이든 리코타치즈든

뭔가가 올라가 있는 게 나았다. 

내가 시킨 목살은 맛있었다.

고기의 양은 

야채를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나왔던 거 같다.

대학로에 왔다가 

칼로리 생각에 뭐 먹지 고민한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가게가 넓지 않아

손님으로 금방 full방이 되어

대기할지도 모른다는 건 함정..

마지막으로

영업시간에 대해 언급을 해보자면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참고로 토요일은 오픈을 안 한다.

그리고 15:00~16:00는 브레이크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