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경양식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위치는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에 있었으며
녹색병원 근처에 있었다.
한켠에 바이크가 보인다.
사장님이 타고 다니시는 걸로 추측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서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안내하는 문구도 보인다.
그리고 돈까스 메뉴를 주문하면
모닝빵이 제공되는데,
기본 제공은 아니고 요청하면 주신다고 한다.
메뉴판은 이랬었다.
나는 청량리 왕돈까스랑
면가득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가격은 합쳐서 16,000원
테이블에 깍두기가 있는데
직접 퍼 먹으면 된다.
먼저 스프가 나왔다. 평범한 스프다.
하지만 스프를 워낙 좋아하기에 폭풍 흡입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돈까스가 나왔다. 얇고 넓게 퍼져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소스도 맛있었다.
모닝빵은 어디에 찍어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스프에 찍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
먼저나왔었던 스프는
이미 다 먹어버려서 없었다..
파스타도 나왔다.
양은 괜찮았고 가격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약간 싱거웠던 것 같은 점은 아쉬웠다.
가성비가 괜찮았던 식당이었으며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다음에 또 가야겠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
식사를 하고 나서 인근에 있는
'일상적'이라는 개인 카페에 갔다.
사진은 감귤에이드랑 아메리카노.
감귤에이드가 예쁘게 나와서
사진 한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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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난번에 글을 올렸던 통나무집은
배달의민족 주문이 안 됐던 거 같은데,
청량리경양식은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가능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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